by김대웅 기자
2015.03.04 13:58:4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하이로닉(149980)이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병원 설비 전시회(KIMES 201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로닉은 해외 에스테틱샵을 주 타킷으로 하는 피부리프팅 전문 장비인 ‘doublo-m’ Series, 비절개모발이식장비인 ‘easymo’, 피부질환 치료용 장비인 ‘MIRACLEAR’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특히 HIFU(고강도 집중 초음파) 장비인 ‘doublo-m’ 3종 Series 는 시술 부위 별로 장비 라인업을 세분화해 얼굴은 물론 복부까지 시술이 가능한 장비로, 핸드피스에 안전 접촉 센서를 장착해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피부 스크래치의 가능성을 조절해 환자의 안전성을 강화했다는 특징을 지녔다.
’easymo‘는 기존 절개한 두피를 사람의 손으로 직접 이식시켜왔던 모발이식수술을 비절개로 모발을 이식할 수 있는 모발이식장비다. 핸드피스가 두 개임에 따라 시술시간이 빠르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힌 것이 특징이다.
작년 11월 출시된 ’MIRACLEAR‘는 피부질환 치료 전문장비이며, Triple Effeect가 가능한 장비로, 특허로 인정받은 복합광기술과 10~15분의 짧은 치료시간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피부질환 치료에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하이로닉은 ’doublo-m‘ Series, ’easymo‘, ’MIRACLEAR‘를 비롯해 총 13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 대만 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double-m series, easymo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우 하이로닉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신규장비들은 약 3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제품으로 홍콩, 중국 등 해외시장을 겨냥해 개발했다”며 “타사 장비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우월한 성능을 자랑할만한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