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봉사서클, 백혈병 환아 위한 여름캠프
by정태선 기자
2014.07.28 15:57:53
| 현대삼호중공업의 봉사서클 ‘사랑이 있는 푸른 세상’이 백혈병 환아를 위한 여름캠프를 26~27일 개최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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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은 사내 봉사서클인 ‘사랑이 있는 푸른세상’이 지난 26일과 27일 화순 그린랜드에서 백혈병 환아들과 동호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병원 담당교수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물놀이, 숲속체험, 가족게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촛불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랑이 있는 푸른 세상’의 임명선 회장은 “어렵고 힘든 투병생활에 지친 백혈병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