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염지현 기자
2013.10.07 16:23:24
알파, 피레우스銀, 주목받는 투자처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미국 헤지펀드계 거물이자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때 정확한 예측으로 거부가 된 존 폴슨 폴슨앤코 회장이 그리스 은행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폴슨 회장은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재정위기로 피폐해진 그리스 경제가 최근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가운데 은행 부문의 투자가치가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이끄는 헤지펀드 ‘폴슨앤컴퍼니’가 그리스 피레우스 은행과 알파은행에 대규모 투자하고 있다며 “두 은행 모두 풍부한 자본을 보유하고 경영이 건실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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