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화 기자
2025.12.03 09:56:31
투자 확대에도 재무 안정성, AA에서 한 단계 상향
안정적 현금창출력·우수한 재무 안정성 유지 전망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평가받은 기업신용등급이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현대글로비스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던 한기평은 이번 수시 평가에서 외형 확대와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높이 평가하고 가장 높은 등급 ‘AAA’ 다음인 AA+를 부여했다.
신용등급 AA+는 재정 건전성 등이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기업평가는 사업부문별 고른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을 핵심으로 꼽았다. 특히 해운 사업에 주목하며 올해 들어 해운부문의 이익창출력이 크게 개선되며 전사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