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 마이티캅스 출시…"경찰특공대와 소방구조대의 결합"

by김혜미 기자
2025.12.02 09:39:01

12월 중순 출시 예정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초이락컨텐츠컴퍼니가 카봇왕 중심 세계관을 구축한 ‘헬로카봇 시즌16-용사’의 새로운 크로스합체 메카 마이티캅스를 이달 중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초이락컨텐츠컴퍼니)
마이티캅스는 카봇왕과 수호기사들의 최종 합체인 ‘그랜드 카봇GX’에 이어 또 하나의 특대형 4단 합체 변신로봇으로 꼽힌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헬로카봇 시리즈를 대표하는 소방구조대 카봇인 ‘마이티가드’와 경찰특공대 카봇인 ‘케이캅스’의 크로스합체물 메카다.



마이티캅스는 마이티가드 소속 소방헬기인 ‘헬프’, 소방지휘차 ‘레디’, 구급차 ‘큐어’와 케이캅스 소속 경찰특공대 버스 ‘캅스’ 등 4개 로봇이 결합했다. 대형 패키지를 열면 헬프와 캅스가 2단 합체된 본체를 중심으로 좌우에 레디와 큐어가 담긴 블리스터가 나온다. 검은색 캅스를 몸통으로 삼아 헬기의 꼬리 부분을 좌우의 긴 어깨로 변형해 사용한다. 날개 좌우 길이는 45cm에 이른다.

마이티캅스의 무기 파츠들도 업그레이드 됐다. 레디의 상단부가 변신해 결합한 ‘쌍극자포’, 큐어의 상단부로 만들어지는 거대한 형태의 방패인 ‘큐어 쉴드’, 카봇X의 ‘엑스칼리버’에 비견할 만한 칼 ‘메가 소드’ 등으로 크로스합체의 묘미를 더했다. 초이락 관계자는 “최강 경찰특공대 카봇과 소방구조대 카봇의 결합이라는 팬들의 상상이 현실로 구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