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 시청자 수 전년대비 3배 증가

by노재웅 기자
2020.07.24 15:36:26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 시청자 수가 전년대비 3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게임 전적 데이터 서비스 기업 오피지지는 전술 멀티플레이 FPS(1인칭 슈팅)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한국 지역리그인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 개막전의 평균 시청자 수가 전년대비 364%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전년대비 3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은 지난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올해 전면적인 리브랜딩 및 운영 개편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주고 있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은 아나운서 최시은, ‘여름장마’, ‘레지나’ 등 정상급 중계진들의 생생한 경기 진행과 실시간 이벤트 등을 통해 한층 더 팬 친화적인 리그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전년과 달리 WHALE, Use Drone, SGA eSPORTS, Faust 등 새롭게 본선에 진출한 신예 팀들이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며 시청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 이들은 CLOUD 9, GC 부산 스피어, 탈론, SCARZ 등 기존 강팀과의 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매 경기 화려하고 박진감 있는 승부를 보여주며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보는 재미를 제대로 선사하고 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은 25일, 26일 양일간 오후 2시에 2주차 일정이 진행된다. 이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들을 대상으로 8월15일 준결승전이 진행되며, 8월16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모든 경기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의 총 상금은 3000만원 규모로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리그 상위권 팀들에게는 포인트가 지급되며 누적 포인트 합계에 따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글로벌 리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