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5.09.10 14:27:0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미래형 컨셉 타이어 3종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컨셉 타이어는 한국타이어가 독일 포르츠하임 대학교와 공동 프로젝트로 사막화와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 상황에서 타이어 역할을 반영한 제품이다. 이 중 부스트랙(Boostrac)은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컨셉’에서 타이어 업계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마인드 리딩 타이어 차량 등도 선보인다. 유럽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겨울용 타이어 신상품 2종도 공개할 방침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선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혁신,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컨셉 타이어들을 통해 유럽 시장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