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행안부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받아

by김형욱 기자
2022.03.11 18:00:1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행안부가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관련 활동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기관의 최근 활동과 유사시 대응 역량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전기안전공사는 재해경감 실무조직 구성과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교육·훈련·모니터링 체계를 구축·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재난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현재도 지난 4일 경북 울진·강원 삼척 지역 화재에 따른 현지 전기설비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평상시는 물론 비상시에도 대국민 전기안전 서비스가 멈추지 않도록 재난책임기관으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현 사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가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전기안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