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우유의 날’ 페스티벌 개최…에이핑크·홍진영 출연
by장구슬 기자
2019.05.24 15:47:24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오는 6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동탄 여울공원 일대에서 2019 우유의 날(MILK UP Festival)·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6월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 및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교감하는 자리로써, 낙농가와 유업체,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행사 △기타 부대 행사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1일에는 오후 6시부터 개막식과 공동선언문 낭독, 우유 건배사로 식을 올리며, 아이돌 축하공연과 EDM파티 등도 준비돼 있다.
이날 오후 6시 반부터 시작되는 축하공연에는 에이핑크, 테리쉬, 플래쉬 등 아이돌 3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EDM 파티에는 DJ구준엽과 DJ지니가 우유의 날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다음 날 2일에는 오후 4시 반부터 기념행사가 시작되며, 홍진영, 윈드플라의 초청공연과 문화예술단체공연도 펼쳐진다.
외에도 낙농진흥회의 운영관과 유업체·유관단체 홍보 부스, 퀴즈 프로그램(JAM있는 우유 라이브), 우유의 날 사생대회, 각종 이벤트 코너 및 체험존 등 부대행사들이 상시 준비돼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국산 우유는 365일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낙농업계는 국민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산우유와 유제품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낙농가의 발전에 힘을 보태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우유의 날’은 2001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선포한 날로, 매년 전 세계 40여 나라에서 다양한 기념행사 및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