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우 기자
2014.01.16 18:50:08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정부는 내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리아에 올해 5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정부는 15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2차 시리아 인도적 지원 공여국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시리아 내부 이재민과 시리아 주변국에 있는 난민 구호 등에 사용된다. 앞서 정부는 시리아에 2012년 200만 달러, 2013년 4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