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토리얼 지원해요”…넥슨 ‘채용의나라’에 몰린 구직자들
by김정유 기자
2023.10.16 14:54:57
| ‘NPC를 이겨라’에 구직자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넥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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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이 지난 14일 판교 사옥에서 진행한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에 구직자들이 대거 몰렸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판교 사옥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마련된 다양한 공간에서 ‘커리어세션’, ‘직무 그룹 Q&A’, ‘직무 개인 상담’, ‘HR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넥슨의 대강당 격인 1994홀은 채용 담당자가 전하는 ‘넥토리얼’ 프로그램 소개부터 게임사업,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강연이 이뤄지는 ‘커리어세션’이 진행됐다.
그룹으로 진행되는 직무 Q&A가 진행되는 지하 교실과 HR 상담이 진행된 1층 로비, 1대1 대면 직무 상담이 진행된 2층에도 각 상담 세션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넥슨 직원을 상대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대결을 할 수 있는 ‘NPC를 이겨라’에 많은 참가자가 몰렸으며, 넥슨의 대표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 인형 캐릭터가 함께 사진을 촬영해 주는 포토존, 넥슨 IP가 담긴 사진 프레임을 활용해 4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계도 인기를 끌었다.
이날 ‘채용의나라’를 찾은 한 구직자는 “지원하고 싶은 직무에 대한 강연도 듣고,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내용들도 그룹 Q&A와 개인 상담을 통해 충분한 답을 얻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넥슨 채용팀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채용의나라’를 찾아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분들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기를 바라고, 넥슨과 넥토리얼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18일까지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넥토리얼’은 인턴 기간에도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근무기간 동안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