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by이윤정 기자
2018.07.13 13:55:29

국립중앙도서관 100권 선정
사서·서평전문가 등 추천 도서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 도서(사진=국립중앙도서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휴가철 책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했다.



‘문학’ ‘심리학’ ‘자기계발’ ‘사회경제’ ‘자연과학’ ‘기술생활과학’ ‘인문예술’ ‘역사지리’ 등 8개의 주제 분야로 나눠 뽑았다. 로즈 트레마인 ‘구스타프 소나타’, 김혜진 ‘딸에 대하여’, 이재영 ‘4차 산업혁명을 이끌 IT과학 이야기’, 종닝 ‘당신의 청춘은 얼마인가요’, 신서영 ‘내 스웨덴 친구들의 행복’ 등이다.

이 중 80권은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매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사서추천도서’ 중 휴가철과 어울리는 책들을 다시 추려낸 것이다. 20권은 김성희 등 서평전문가 4명이 추천한 도서다. 간략한 서평과 함께 저자 소개, 책 속 한 문장,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등을 소개한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전국 공공도서관에 독서 정보원과 업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로 발간해 배포한다.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