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기업 참여하는 ‘대학생 PT 대회’ 열어

by신하영 기자
2014.09.17 15:40:56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순천향대가 기업과 공동으로 대학생 프레젠테이션(PT) 경진대회를 열었다.

순천향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은 지난 16일 교내에서 ‘제1회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비즈니스 PT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린 본선에서는 총 6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한 강현아(경영학과 4)씨 팀이 차지했다. 김가연(중어중문학과 3)씨 팀은 기업 신제품 홍보방안을 발표해 G밸리경영자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재천 G밸리경영자협의회 수석부회장은 “학생들의 PT에서 뜻밖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많아 놀랐다”며 “예선에서는 팀별 프레젠테이션 스킬에 비중을, 본선에서는 CEO 관점에서 기업의 실제적인 비즈니스 활동과 얼마나 연계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둬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조재천 인키움 대표, 박덕규 KCC정공 대표, 장동익 렉스켄 대표, 이종태 브레인넷 대표 등 G밸리 경영자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