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응태 기자
2024.11.19 10:50:41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아이에스동서(010780)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2025년 5월19일까지 6개월간이다.
아이에스동서 경영진은 자사주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앞서 지난 2월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사주 70만5630주 전량을 소각하고, 보통주 1주당 1500원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위해 남병옥 대표이사와 각 사업부문 본부장 5명이 자사주 총 4581주를 매입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 결정을 통해 주주 중심 경영 의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하고,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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