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수정 기자
2020.12.07 14:00:00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22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3.1만㎡)개발사업의 착공식이 7일 개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순 국회의원, 강준현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이광섭 한남대총장, 장충모 LH부사장, 일반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교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각종 기업 입주시설, 창업 지원시설,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했다. 정부의 산학연 협력 및 기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통해 대학을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이다.
지난해 8월 선도사업으로 한남대, 한양대 ERICA캠퍼스, 강원대 등 3개 대학을 선정한 이후, 올해 10월 한남대와 한양대 ERICA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착공에 들어가는 등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