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20일 '에너지·안전 기술나눔 워크숍'

by윤종성 기자
2015.11.20 14:29:25

에너지공단-전기안전공사 등과 공동 개최
중소기업에 ''에너지·절감'' 노하우 전수해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2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에너지·안전 기술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감 및 설비안전 확보 방안을 공유해 더 많은 중소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워크숍은 △에너지진단 제도 소개 △설비개선을 위한 투자·지원제도 소개△에너지절감을 위한 설비 관리방안 및 개선사례 공유 △전기안전 사고사례 및 설비운영기준 소개 △에너지진단서비스 결과 공유 및 국내 전력운영현황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 기관은 이날 워크숍에서 기술적, 경제적으로 설비 개선 활동이 어렵고 전기안전사고에 취약한 중소기업이 간단한 유지보수만으로 실천 가능한 설비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소기업에 에너지절감과 안전관리에 관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며 “그 효과가 발전산업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