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고용서비스 AX 시대 연다…AI전략팀 신설
by김정민 기자
2026.02.02 10:02:35
디지털고용서비스전략실 → AI고용서비스전략실 개편
AI전략팀 신설해 로드맵·거버넌스 전담
안전경영 강화 및 2026년 정기 증원 인력 배치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한국고용정보원이 인공지능(AI) 기반 고용서비스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에 나선다.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중심의 개인 맞춤형 고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전반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고용정보원은 AI 기반 고용서비스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용서비스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본격화하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디지털고용서비스전략실’은 ‘AI고용서비스전략실’로 개편된다. 해당 조직은 앞으로 고용서비스 전반의 AI 전환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새롭게 신설되는 ‘AI전략팀’은 △AI 고용서비스 비전 및 로드맵 수립 △AI·데이터 기반 고용서비스 고도화 △AI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을 전담할 계획이다.
기관의 안전관리 책임도 강화된다. 기존 ‘자산관리팀’은 ‘안전경영팀’으로 확대 개편됐다. 안전경영팀은 근로자 안전과 근로환경 개선, 사업장 안전 및 시설물 관리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와 사업장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편안에는 2026년도 정기 증원 결과에 따른 인력 배치도 포함됐다. 증원된 인력은 디지털 고용서비스 마스터플랜 수행 등 핵심 사업부서에 집중 배치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에 따라 한국고용정보원은 경영·정보화·연구 분야별 3본부 34팀 체제로 운영된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우리 기관이 AI 기반 고용서비스 선도기관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개편된 조직 체계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고용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안전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