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투자사가 알려주는 디지털헬스케어…DHP, 아카데미2024 개설

by김연지 기자
2024.02.27 15:44:32

DHP, 디지털헬스케어 전문 교육과정 개설
국내 대표 산업,의료, 학계 전문가 총출동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지 기자] 국내 유일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반을 깊이 있게 다루는 전문 교육 과정인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2024’를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혁신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융합되며 태동한 분야로, 최근 기술·산업적으로 크게 주목받는 분야다.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2024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초적인 개념과 범주, 의료 AI, 원격의료, 디지털 치료제 등 주요 세부 분야가 심도 있게 다뤄진다. 특히 최근 크게 주목받는 생성형 AI에 대한 주제가 대폭 보강됐고,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규제와 비즈니스 모델, 주요 스타트업의 케이스 스터디도 다룰 예정이다.

이번 과정의 강사로는 최윤섭 DHP 대표를 비롯해 의료 AI 기업 뷰노의 CTO 출신 정규환 파트너, 네이버 클라우드의 의료 AI 전문가 유한주 박사, 카카오브레인의 의료 AI 전문가 배웅 CHO, 카카오헬스케어의 김치원 상무, 뷰노의 공동창업자이자 전 대표인 김현준 파트너, 눔코리아와 눔재팬의 대표를 역임한 김영인 파트너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계, 의료계, 학계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나선다.



이번 교육 과정은 4월 4일부터 총 12주에 걸쳐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및 수강 신청 방법은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0년에 처음 개설돼 이번으로 6기째를 맞는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는 지금까지 대기업 임직원부터 의료계 종사자, 글로벌 제약사, 투자회사 출신을 포함해 4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단순히 강의뿐 아니라, 수강생 및 기존 졸업생과의 네트워킹 기회까지 제공한다.

최윤섭 DHP 대표는 “국내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가장 폭넓고 심도 있게 다루는 교육 과정”이라며 “이 과정을 수료한 분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게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