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 '인앤아웃 끓인 물 정수기' 에너지위너상
by강경래 기자
2021.07.21 12:15:37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홈시스가 ‘인앤아웃 100˚C 끓인 물 정수기’로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해 올해로 제24회를 맞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갖춘 제품과 건축물 등에 수여되는 상이다.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100˚C 끓인 물 정수기는 전기냉온수기 부문에서 에너지위너상을 받아 에너지 효율을 입증했다. 이 제품은 같은 양의 물을 전기 주전자로 가열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 내 낮은 소비 전력으로 100˚C 끓인 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적은 양이라도 정수기 한 대만으로 원하는 양만큼의 끓인 물을 얻을 수 있어, 전기포트 등 추가적인 가전 사용을 줄여준다.
‘에너지 아이’ 기능으로 정수기 사용이 뜸한 야간 취침 시 센서로 빛을 실시간 감지해 자동 절전모드로 전환,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차단한다. 3단계 절전모드로도 조절 가능해 필요에 맞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에너지 절약은 물론 전기세까지 절약할 수 있다.
정수기 업계 최초로 100℃ 끓인 물이 출수되는 기술을 탑재한다. 기존 정수기로 음료나 간편식품을 조리할 때 온수 온도가 100℃보다 낮아 재료가 잘 익지 않거나 깊은 맛을 구현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했다.
젖병 소독 등 일상 속 열탕 소독이 필요한 경우에도 커피포트, 전기 주전자를 사용하거나 따로 물을 받아 끓여야 하는 번거로움과 별도 에너지 소모없이 100℃로 끓여진 물을 바로 출수해 사용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인앤아웃 100℃ 끓인 물 정수기는 혁신 기술과 에너지 저감 기술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는 줄이면서 일상 속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가전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친환경 고효율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