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탬프' 원투씨엠, 유럽시장 진출 타진

by이재운 기자
2018.10.16 11:21:51

현지 파트너와 MOU 체결..핀테크 분야 새 도전

원투씨엠 관계자들이 독일 루크리온, 네덜란드 아레나암니스 관계자 등과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원투씨엠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국내 핀테크 업체 원투씨엠(12CM)은 독일 마케팅 전문기업인 루크리온(Lucrion GmbH), 네덜란드 아레나암니스(Arena Amnis B. V) 등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스탬프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국내·외에서 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53개국에 파트너를 두고 있다.



유럽 시장은 올해 새로 시행한 개인정보 법률규제(GDPR) 등으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다루는 핀테크 산업계의 역량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다.

원투씨엠은 유럽 진출에 현지 벤처투자(VC) 사업자인 헵타곤스퀘어도 참여하는 형태라고 원투씨엠 측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