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한 염태영 수원시장 “안정성 믿고 적극 협력해달라”
by김미희 기자
2021.04.07 14:14:38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염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일 팔달구보건소에서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 제네카)을 접종했다”며 “방역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저와 대책본부 우리시 근무자들이 접종대상으로 지정됐다. 2차 접종은 10주 후로 예정됐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있다”면서 “접종 후 열이 날 수 있지만, 면역형성 과정이니 과히 불안해 하실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우리나라는 올 상반기 중에는 1200만명, 올 11월에는 전국민의 70% 접종으로 집단면역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백신의 안정적 수급 등 몇가지 과제가 아직 남아 있지만, 우리 시민들께서는 백신의 안전성을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매우 우려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신속한 접종으로 하루빨리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