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특수를 잡아라' 매출 상승 마케팅은?

by정시내 기자
2017.04.26 11:18:25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서비스·유통업체들이 성수기 특수를 잡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5월초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대통령 선거일까지 몰리면서 최장 11일간 징검다리 휴일에 어버이날, 스승의날까지 이어져 휴가를 계획하거나 선물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찍부터 황금연휴 마케팅을 실시한 업체들이 특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온라인몰 ‘A’의 경우 3월 15일~4월 14일까지 항공권, 해외 교통 패스 등 여행관련 상품 판매가 전년대비 최대 31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나믹 마케팅 대행사 ‘마케팅의 왕’은 “5월 긴 연휴로 인해 국내외 여행객이 늘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선물 수요가 맞물려 소비심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소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5월 특수 기간에는 마케팅만 잘해도 매출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마케팅의 왕에 따르면 소비심리가 증가하는 5월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에 맞춘 카네이션 특별전이나 축하카드 무료 증정 이벤트, 어린이날을 위한 완구·스포츠용품 균일가전, 장난간 기획전 등 소비자의 소비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구매 가능성이 높은 특정 다수에게 광고를 효과적으로 노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고 노출은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온라인 광고는 노출 빈도가 높은 것은 물론 구매 가능성이 높은 성별, 나이, 지역 등을 세밀하게 타겟팅할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구매효과까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마케팅의 왕은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타겟을 명확히 한 뒤, 타켓으로 설정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채널에 광고를 노출하는 것이 좋다.”며 “무조건 많은 채널에 광고를 노출하는 것보다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채널을 분석해 집중적으로 노출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케팅의 왕은 업종, 대상 등에 따라 가장 적합한 광고 채널과 시기, 노출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다. 더불어 구글 GDN,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언론홍보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통합마케팅패키지’, 병원, 쇼핑몰, 맛집 등 업종의 특색을 고려한 ‘업종별마케팅’ 등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패키지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