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천승현 기자
2013.09.30 17:00:00
美 에볼루스와 계약..2017년께 시판 예상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대웅제약(069620)이 미국 바이오업체 에볼루스와 보룰리눔제제 ‘나보타주’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헤 5년간 총 3000억원에 달한다.
나보타주는 보툴리눔 주사제제로 앨러간의 ‘보톡스’와 유사 성분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편두통, 근육마비 등 치료 용도 뿐만 아니라 미용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며 국내에서는 최근 임상3상시험이 완료돼 올해 말 발매가 예상된다.
이번 계약으로 에볼루스는 나보타주의 미국과 유럽내 임상시험과 허가절차를 담당한다. 또 현지 시판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017년께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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