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11.05.13 17:05:16
삼성메디슨 이틀째 `하락`..1.33%↓
신재생에너지株 `약세`..미리넷솔라 8.3% `급락`
[이데일리 증권부]13일 유가증권 시장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장외 주요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생명(1만1450원, +0.44%)은 5거래일 연속 올랐고, kdb생명(3750원)은 이날도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리딩투자증권은 2.50% 상승한 1025원으로 마감했으며 한국증권금융(1만3250원)과 하이투자증권(1450원)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전일대비 0.60% 오른 12만6250원에, 엘지씨앤에스는 0.74% 오른 3만4250원을 기록하며 전일의 하락폭을 다소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통신기술(6만8000원)과 대우정보시스템(7450원)은 주가의 움직임이 없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0.88% 추가 상승하여 8만5500원을 기록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상승세에 힘입어 물류 전문기업 현대로지엠과 현대아산이 각각 0.40%, 0.43% 오른 1만2550원과 1만180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엔지니어링(35만원)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범삼성계열주도 큰 움직임이 없었다. 국제 선물시장에서의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 장외 반도체 관련주인 세메스(19만7500원)와 세크론(6만500원)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오던 삼성메디슨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1.33% 밀려난 7425원에 마감했다.
낮은 건폐율로 매 청약마다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포스코건설(8만5000원, -0.58%)은 3거래일째 약세를 기록했으며, SK건설(5만5000원), 롯데건설(6만4500원), 극동건설(1민2250원), 동아건설(1만1500원)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장외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태양전지 전문업체 미리넷솔라(2750원)는 이날 8.33% 하락해 3000원선 아래로 밀려났고, 세미머티리얼즈(1만4550원)는 보합권을 기록했다.
장기간의 횡보세를 보였던 카메라 모듈 및 관련 제품 생산업체 엠씨넥스가 3.15% 하락한 1만750원으로 마감했다.
이 밖에 윈디소프트(4350원, +4.82%), 시그넷시스템(3000원, +1.69%), 엠에너지(3100원, +0.81%)는 상승, KBS인터넷(9000원, -5.26%), 뉴로스(1만1800원, -2.48%), 세원테크(4750원, -4.04%)는 하락 마감했다.
IPO종목 중 승인주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12일, 당국으로부터 상장승인을 받은 신흥기계, 아이씨디가 각각 3.62%, 6.00% 상승한 7150원과 2만65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테스나(9000원, +5.88%) 또한 급등세를 보였다.
이달 20일 상장 예정인 골프존(9만8250원, +1.81%)은 뜨거웠던 공모청약의 열기를 반영하듯 상승 마감했고, 공모 예정기업인 넥스트아이(1만4750원, +3.51%)와 케이티스카이라이프(2만1900원, +0.46%)는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