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장 마감 이후 종목뉴스

by류의성 기자
2010.08.02 20:00:33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종목 뉴스다.

▲KB금융(105560)지주= KB금융지주는 2일 KB카드 분사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이사회에서 카드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민은행 내 카드사업 분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은행 이사회 결의와 감독기관 협의 및 승인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지금으로선 우리금융 매각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KB금융의 체질개선이 이뤄지고 사업다각화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선 인수합병(M&A)에 나설 수 있다는 여지 또한 남겼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2일 오후 국민은행의 장기외채 발행자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했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현대미포조선(010620)= 한국거래소는 현대미포조선에 자회사 하이투자증권 유상증자 참여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2일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3일 12시까지다.

▲우리금융지주(053000)= 예금보험공사는 정부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을 위한 매각주관사 선정 공고를 내고 국내사 2곳과 해외사 1곳 등 총 3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효성(004800)=효성은 에바라제작소가 보유 중인 효성에바라 주식 50만 4000주를 255억원(주당 5만 595원)에 취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95%(171만주)로 늘어난다.

한편 효성은 이날 진흥기업 유상증자에 총 1309억원을 출자해, 지분율을 55.9%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TX조선해양(067250)= STX조선해양은 대만 컨테이너선 수주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대만 선주사와 지난 6월9일 의향서(LOI)를 체결했고 7월 중 수차례 협의했다"며 "현재까지 확정되진 않았다"고 2일 공시했다.

▲삼정피앤에이(009520)= 삼정피앤에이는 2일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8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3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미래컴퍼니(049950)= 미래컴퍼니는 전자재료 및 2차전지 리사이클링업체인 익스톨의 유상증자에 참여, 지분 37.74%를 취득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일경산업개발(078940)=일경산업개발은 2일 태양광발전소 및 신재생에너지시스템 설계·판매업체인 이지씨엔에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영풍정밀(036560)=영풍정밀은 2일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9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하나투어(039130)= 하나투어는 2일 7월 영업이익이 47억7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8.5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차판매(004550)= 한국거래소는 대우차판매에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2일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3일 18시까지다.

▲SK C&C(034730)= SK C&C는 부산은행과 337억원 규모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12년 3월25일까지다.

▲아바코(083930)=아바코는 2일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9억9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3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CJ오쇼핑(035760)=CJ오쇼핑은 2분기 영업이익이 3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9%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CJ(001040)=CJ는 방송사업 지주회사인 온미디어와 그 자회사를 계열사로 추가해, 계열사가 144개사에서 155개사로 늘어났다고 2일 공시했다.

한편, CJ미디어는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판권 재판매 사업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네오세미테크(089240)=시가총액 4083억원의 코스닥업체 네오세미테크가 결국 상장폐지된다. 태양광 대표업체인 네오세미테크는 지난 3월24일 외부회계법인인 대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퇴출 가능성이 불거졌다.

▲유일엔시스(038720)=유일엔시스는 2일 올 2분기 영업이익이 8억3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에너라이프(054150)=에너라이프는 2일 채권자인 박순자씨가 채무자인 뉴젠아이씨티에 채권 5억원 변제를 촉구했으나 이에 불응하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냈다고 공시했다.

▲다산네트웍스(039560)=다산네트웍스는 2일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판매업체인 이피웍스 주식 8만6000주를 신주 발행분 인수를 통해 49억8800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