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2021 공항철도 징글 공모전' 시상식 개최
by이윤정 기자
2021.12.27 15:38:3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항철도는 본사 3층 대회의실(인천시 서구)에서 ‘2021 공항철도 징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2021 공항철도 징글 공모전 시상식 단체사진. 왼쪽부터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 박형준 씨(대상 수상자, 만42세), 오태석 씨(우수상 수상자, 만 30세), 정혁진 씨(장려상 수상자, 만 47세), 양진영 씨(장려상 수상자, 만 44세), 송인성 공항철도 부사장 (사진제공=공항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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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공항철도의 소리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공항철도를 대표하는 독창적이고 중독성 있는 ‘징글’을 찾기 위해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총 393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이 중 공항철도 내부 평가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12개 작품을 뽑아 최종적으로 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상장과 대상 5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공항철도 역사 및 열차 내 안내방송과 공항철도 공식 유튜브, SNS의 홍보콘텐츠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 2021 공항철도 징글 공모전 시상식 대상 수상자 박형준 씨(오른쪽),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왼쪽) (사진제공=공항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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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해외 여행객에게 ‘국악’을 활용한 징글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공항철도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명 ‘행복한 동행 공항철도’의 박형준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공항철도의 비전인 ‘행복한 동행! AREX’를 심플한 비트로 노래한 오태석 씨가, 장려상은 공항철도와 함께하는 기쁜 마음을 콧노래하는 느낌의 멜로디로 표현한 양진영 씨와 편리하고 쾌적한 공항철도의 이미지를 음악에 담은 정혁진 씨가 수상했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공항철도의 징글은 해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처음 만나게 되는 한국의 소리가 될 수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작품에 담긴 각각의 특색을 살려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