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23일 ‘클래시 로얄 리그 이스트’ 파이널 진행

by노재웅 기자
2020.05.21 12:58:58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슈퍼셀은 오는 23일 ‘클래시 로얄’의 공식 e스포츠 리그인 ‘클래시 로얄 리그 이스트’의 최강 팀을 가리는 파이널 경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중국 통합 리그로 운영된 ‘클래시 로얄 리그 이스트’는 지난 4월5일 정규 시즌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치르는 ‘스페셜 시즌’을 진행했다. 5월9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 오는 5월23일에 준결승 및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결승전에는 5승2패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중국 ‘WEDGM’이 나선다. 이 팀은 플레이오프 승자조에서도 ‘FAV 게이밍’과 ‘KIX 팀’을 상대로 모두 3대2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WEDGM에게 패배한 FAV 게이밍과 KIX 팀은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1팀은 WEDGM과 결승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팀 타이밍(옛 드래곤X)은 2승5패의 아쉬운 팀 성적을 거두며 7위로 4주차 경기를 마쳤다. 한국 선수들과 코치 등으로 구성된 홍콩(중국)의 탈론은 3승4패를 기록하며 5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준결승 및 결승전 경기는 오는 23일 토요일 각각 오후 6시와 8시에 진행하며, 클래시 로얄 리그 이스트 한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