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 4년 연속 한국 최우수 기관투자가상 수상

by김성수 기자
2023.02.10 14:10:11

아시안 인베스터지 선정…2022년 한국 최우수 기관투자가상 수상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행정공제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투자 전문 미디어 기관 ‘아시아 인베스터지(誌)’가 선정한 ‘2022년 한국 최우수 기관투자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다.

아시아 인베스터는 영국 최대 출판그룹인 헤이마켓 미디어가 지난 2000년 설립해 투자분석 저널 등을 발간하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300여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운용역량, 혁신적 투자기업 및 사례 등을 평가해 최우수 기관투자가를 선정하고 있다.

(사진=행정공제회)
행정공제회는 지난 2017년 최초 수상 이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등 총 5회째 수상을 했다. 올해 최우수 기관투자가상을 수상한 기관은 한국 행정공제회와 인도네시아 ‘뱅크 인도네시아’ 2곳이다.



행정공제회는 지난해 변화무쌍한 시장환경에 대한 대응과 혁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 및 향상된 거버넌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투자가상을 수상했다.

김장회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4년 연속 한국 최고 기관투자가상을 받게 된 것은 전 임직원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자산운용 성과를 창출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