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2.12.22 15:52:35
안산병원 박대봉 재활치료실장 베스트-메디션 수상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병원장 임호영) 박대봉 재활치료실장이 지난 19일에 2022년 ‘베스트-메디션’ 상을 수상했다.
‘베스트-메디션상’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헌신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한 의료사업 부문 전문직 중 최고의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근로복지공단 10개 직영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동해, 태백, 정선, 경기요양)에서 재직하고 있는 의료전문직 중에서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베스트-메디션’을 선정하게 된다.
2022년 베스트-메디션에 선정된 박대봉 실장은 1992년도 입사하여 30년이 넘는 근무기간 동안 인천, 대구, 안산 등 직영병원 6곳에 근무하며 업무에서는 전문성을, 내·외부 고객에게는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재활치료 시범수가 및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며 재활수가개발TF팀 초기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태백병원 진폐환자 대상 그룹운동프로그램을 최초 설계하고 진폐 집중재활프로그램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진폐환자의 재활을 위해서도 애썼다. 대한내과학회지「탄광부 진폐증 환자에서 맞춤형 호흡재활치료 프로그램의 임상적 효용성」논문 수록에 참여하며 학술적 연구에도 두각을 보였다.
한편, 현재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직업복귀재활분야까지 10년 동안의 재활분야 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진행에 중대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러한 지식과 노하우를 안산병원 재활치료실 발전에 헌신적으로 투자하여 근로복지공단만의 재활 특성화와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기에 근로복지공단 의료전문직 최고 직원으로 선정되었다.
박대봉 실장은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께 감사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자랑스럽게 변해갈 안산병원과 근로복지공단을 위해 늘 모든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섬기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시상자로 참여한 이상호 의료복지이사는 “박대봉 실장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과 함께 베스트 메디션에 선정됨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병원과 공단 발전을 위하여 애써 주시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