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4.08.21 15:47:4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003600)그룹은 2013년도 내부거래 금액과 비율이 증가한 것은 업종전문화 등을 위한 물적분할에 따른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예전에는 한 회사의 사업부서간 거래여서 내부거래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하는 ‘물적분할’을 거치면서 내부거래로 분류된 이유라는 것이다.
물적분할은 업종전문화를 위해 한 회사의 특정 부서를 독립시켜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2011년 1월), SK텔레콤(2011년 10월), SK에너지(2013년 7월) 등이 물적분할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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