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방성훈 기자
2023.10.31 12:38:40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본은행(BOJ)이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대표 양적완화 정책인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또다시 수정했다. 장기금리인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1%를 초과해도 시장 상황에 따라 일정 부분 용인하기로 했다.
BOJ는 다만 단기금리 마이너스(-)0.1% 동결,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등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큰 틀은 그대로 놔뒀다. BOJ가 통화정책을 변경한 건 지난 7월 말 이후 약 3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