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후섭 기자
2018.08.22 13:49:17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필로시스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참가해 3개 종합병원과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로시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한병원협회와 스마트헬스케어 구축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며, 국내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과 병원용 혈당측정기와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 공급에 협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필로시스가 제시한 스마트헬스케어는 개인 맞춤형 데이터 기록관리 기반 서비스로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을 대상으로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의 생체지표와 운동정보, 식사정보, 투약정보 등의 개인지표를 통합 관리한다”며 “양지병원 등 국내 병원 3곳과 스마트헬스케어 관련 MOU를 체결했으며, 이와 별도로 서울 소재 병원 18개, 인천 6개, 경기도 18개 등 총 50여개 수도권 소재 병원과 스마트헬스케어 제품 1차 공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필로시스는 지난달 스마트 디지털 인슐린펜 개발을 완료했으며 병원용 혈당측정기 `지메이트첵`을 종합병원 10곳에 납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