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하연 기자
2025.04.21 15:48:44
개인 1855억 ‘사자’ vs 외인 2887억 ‘팔자’
업종별 상승세…전기·가스 3%대 강세
코스닥은 0.32%↓…개인 홀로 순매수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00포인트(0.20%) 오른 2488.4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12% 오른 2486.38에 출발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며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 마감 전 플러스(+)로 전환했다.
수급별로는 개인 투자자가 1855억원치를 순매수했고, 이날 내내 매도세를 보였던 기관 투자자가 238억원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지수를 지탱했다. 반면 외국인은 2887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3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기·가스가 3%대 올랐고, 비금속, 증권, 종이·목재가 2%대 상승했다. 뒤이어 제약, 금융, 섬유·의류, 통신, 보험, 의료·정밀기기, 부동산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운송·창고는 1%대 밀렸고 일반서비스, 운송장비·부품, IT서비스, 유통, 건설, 금속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0.18%) 오른 5만 54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1600원(0.91%) 상승한 17만 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신한지주(055550)는 2%대 상승 마감했다.
또 현대차(005380)(0.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24%), 기아(000270)(0.80%), KB금융(105560)(0.49%) 등도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1.63%), HD현대중공업(329180)(-2.09%)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 2358만주, 거래대금 5조 179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비롯해 500개 종목이 올랐고, 373개 종목은 내렸다. 61개 종목이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하한가는 없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포인트(0.32%) 내린 715.4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156억원, 635억원치를 순매도했고, 개인 투자자는 홀로 19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92억원 매도 우위다.
개별 종목별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테마주로 묶이며 최근 급등세를 이어온 상지건설(042940)이 이날 전장보다 25.10% 급락한 2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거래량은 11억 5242만주, 거래대금 6조 269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9개를 비롯해 71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872개 종목은 내렸다. 117개 종목이 보합권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