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0.11.03 12:27:37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징역 17년을 확정받고 서울 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된지 하루만에 사면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국민의힘 내부에서 나왔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명백히 잘못한 게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감싸기는 어렵겠지만 어쨌든 한 나라의 얼굴이었던 분이라서 굉장히 안타깝다”며 “전직 대통령들은 전체 재판이 다 끝나면 문재인 대통령께서 통 크게 사면하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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