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인텔리테크·세한대학교, 대학정보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식 진행
by김민정 기자
2020.08.07 15:29:11
| (오른쪽부터) 세한대학교 김명균교수, 하이퍼인텔리테크 김민구대표, 이승훈총장, 조성갑부총장 (사진=하이퍼인텔리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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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AI 및 빅데이터,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하이퍼인텔리테크가 세한대학교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대학정보시스템(학사관리 및 제증명)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대학정보시스템의 제증명 기타 서류발급 과정에서 위변조가 원천 차단되는 차세대 학사종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단순한 제증명부분에서만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것이 아닌 학사관리 시스템 자체에 접목해 데이터의 최초 등록부터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하이퍼인텔리테크는 블록체인 기술 중에서도 공공기관 및 금융권에도 보안성을 인정받은 하아퍼레저를 도입하기로 했다.
업체는 이를 위해 메인넷을 구축하였으며 세한대학교는 하이퍼인텔리테크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 4년 전부터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해 차세대 대학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관계자는 “이번에 공동개발되는 블록체인 대학정보시스템이 최근 문제되고 있는 입학 및 제증명관련 문제들을 원천적으로 해결하고 투명한 학교경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연간 학사정보관리 비용의 60% 이상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