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진단키트株 ‘강세’

by박태진 기자
2020.05.12 13:32:1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진단키트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수젠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68% 오른 2만7650원을 기록 중이다. 랩지노믹스(084650)와 부광약품(003000), EDGC(245620), 씨젠(096530), 휴마시스(205470), 피씨엘(241820), 파미셀(005690), 오상자이엘(053980) 등도 오르고 있다.



최근 한 확진자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루사이 신규 확진자 20명 넘게 추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7명 늘어 누적 1만93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2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이며, 나머지 5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