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기아대책 필란트로피 클럽 위촉

by성문재 기자
2016.04.05 15:13:41

1억원 이상 기부 고액 후원자 모임 26번째 회원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001740) 회장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필란트로피 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기아대책은 5일 서울 중구 SK네트웍스 을지로 집무실에서 필란트로피 클럽 위촉식을 진행하고 최신원 회장을 26번째 필란트로피스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014년 개설된 필란트로피 클럽은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후원자로 구성된다.

최 회장은 기아대책의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 연희점과 목동점 공간마련 비용을 전액 기부하고, 국내 아동의 생활비 지원,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을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을 실천해왔다.



최신원 회장은 “봄기운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처럼 나눔을 통한 행복한 기운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고은아 행복한나눔 이사장, 김예분 기아대책 홍보대사를 비롯해 기아대책과 SK네트웍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5일 SK네트웍스 본사에서 열린 필란트로피 클럽 위촉식애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김예분 기아대책 홍보대사, 최 회장, 고은아 행복한나눔 이사장. 기아대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