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필리핀관광청, 4일 관광 설명회 개최

by강경록 기자
2013.06.03 18:10:06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필리핀관광청은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필리핀 관광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관광청은 새로운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디바오의 매력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 기존 인기 여행지인 마닐라, 팔라완, 세부, 보홀 등 유명 여행지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소개된다. 이번 행사에는 신중묵 코트파 회장을 비롯해 루이스 크루즈 주한 필리핀 대사, 여행산업협회 대표 등 국내 및 필리핀 관광 관련 주요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다바오 펄팜 비치 리조트를 비롯한 14개 업체와 필리핀 항공사를 포함한 4개 항공사, 다바오 지역 관광청 인사 등이, 국내에서는 117개 여행사가 참석한다.



먼저, 설명회는 13시30분 다바오 사진전으로 시작해 필리핀 현지업체 담당자와의1:1 비즈니스 상담시간이 마련돼 새로운 필리핀 관광 상품을 찾는 국내 업체 관계자들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필리핀 현지 리조트와 호텔 18개 팀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필리핀 여행 상품과 함께 최신 여행 트렌드와 향후 리조트와 항공 신축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필리핀의 유명 전통 공연단인 깔루몬 앙상블 공연단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지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다바오의 새로운 매력을 한국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더욱 업그레이드 되고 편안한 필리핀 관광상품을 국내 업체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