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by남궁민관 기자
2017.05.08 13:11:03
| 이우현(오른쪽 다섯번째) OCI 사장과 임직원들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탑골공원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OCI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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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OCI(010060)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 2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회사와 임직원들은 공동으로 조성한 성금을 급식소에 기부했다.
이날 이우현 OCI 사장과 문병도 경영관리총괄 전무 등 본사 임직원들 10여명이 참가해 식사 준비부터 배식, 설거지, 청소 등 봉사를 펼쳤다. 또 현장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 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인사를 드리고 싶어 찾았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돕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12일 OCI 창업주 송암 이회림 회장 탄신 100주년을 맞아 ‘사람이 먼저다’라는 인본주의를 강조한 이 회장의 뜻을 되새기는 취지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故) 이 회장은 송도학원 및 OCI 미술관 운영 등 교육·문화예술사업에 헌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