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모델하우스 내달 2일 개관

by박태진 기자
2016.11.30 11:27:53

올해 강남권 마지막 분양 단지로 주목
146가구 일반분양…7일 1순위 청약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투시도.[이미지=삼성물산]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 짓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다음달 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잠원 한신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짜리 6개동 총 475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뤄지며 이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주택형별로는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로 구성된다.

올해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인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가 전체 분양물량의 90%를 차지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인근에는 잠원한강공원이 있어 수영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동초·신동중·현대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갖췄다.



모델하우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선물을 제공하는 북 카페 콘셉트의 ‘리오센트 라이프스타일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크리스마스 셀카존, 전문 세무 상담 서비스, 조망 가상현실(VR)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같은 달 15일이며 계약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20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