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점검 후 패치 적용, 북미 서버에도 시선 집중...달라진 점은?
by박종민 기자
2013.11.27 16:21:04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서버 점검이 27일 오후 5시까지 연장됐다.
라이엇게임즈는 공식홈페이지에 “금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롤점검이 오후 5시까지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데이트는 프리시즌의 다양한 콘텐츠 변화를 담고 있어 더 긴 작업 시간과 검수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기존에 안내 드린 점검 완료 시간에 임박해 롤점검 시간을 연장하기 보다는 좀 더 이른 시간에 안내 드리는 것이 프리시즌을 기다리고 계시는 롤 유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 △ 라이엇게임즈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롤점검 시간이 연장됐다고 알렸다. / 사진=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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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롤 패치에서 새롭게 적용될 것은 팝스타 아리와 지옥의 나서스다. 팝스타 아리는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팬아트 ‘제네레이션 아리’에서 영감을 얻어 라이엇게임즈가 새롭게 출시한 스킨으로 국내 버전에는 성우 이용신이 대사를 맡았다. 특히 감정 모션에서 대사가 바뀌며 춤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율동이 보여져 눈길을 끈다.
지옥의 나서스는 나서스의 전설 스킨으로 궁극기를 사용하면 머리가 세 개 달린 지옥견 켈베로스로 변신하는 등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우 김영찬이 목소리를 맡았다. 도발할 때는 ‘형제여, 도살자의 진면모를 보여주지’ 등 대사가 나와 재미를 더한다. 이 스킨은 세일이 되지 않는 1820rp 가격에 판매된다.
한편 이번 점검 중에도 PC방 홈페이지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