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 오는 11일 견본주택 오픈
by이윤정 기자
2024.10.10 12:31:3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가 오는 10월 1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해당 단지는 사업지 동측으로 북한강이 흐르고, 매년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이 조망 가능한 프리미엄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는 지상 최고 29층, 2개 동 전용 84㎡~153㎡ 총 381 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분양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다.
청약일정은 10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2일이며, 계약은 11월 4일~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가평군에 거주하거나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수도권 지하철 경춘선 가평역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울역과 청량리, 남양주 별내, 왕숙신도시, 가평, 춘천을 연결하는 GTX-B노선도 추진돼 다른 지역으로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1월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GTX-B노선 종착역을 마석에서 가평~춘천(55.7㎞)구간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제2 경춘국도(2029년 목표)등의 교통호재도 갖는다.
미래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북한강 수변관광특구’ 사업추진도 관심을 끌고 있다. 춘천 남이섬과 강촌권역, 가평 자라섬 일대에 대규모 광역 관광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국비 지원과 사업비 융자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공원과 강 등의 두개 이상의 조망권을 갖춘 멀티 조망권으로 북한강의 블루 조망권과 자라섬의 그린 조망권을 확보해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멀티 조망권은 희소성도 높아 아파트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