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7.03.06 11:14:1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은행은 기업고객 전용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인 ‘신한S-BillPay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금융솔루션 기업 케이아이비넷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전용 모바일뱅킹 ‘기업S뱅크’에 간편청구·결제 플랫폼 ‘체크페이 앱’을 결합해 신한S-BillPay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S-BillPay 서비스’는 기업고객이 거래처를 상대로 모바일을 통해 자금을 청구하고 수납할 수 있는 간편 청구결제 서비스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모바일 청구서를 발송할 수 있고 청구서를 받은 상대방은 납부 동의만 하면 사전에 등록한 계좌를 이용해 빠르게 자금결제를 할 수 있다. 또 기업고객들은 앞으로 대량·건별 청구, 청구서 푸시(Push) 메시지 전송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아울러 계좌 통합 조회, 법인카드 통합 조회, 자금보고서 작성, 자금 입출 스케줄 관리 기능을 추가해 업S뱅크를 업그레이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S-BillPay 서비스 시행으로 실시간 자금결제가 가능해져 이용 고객의 편의성과 자금수납 관리의 효율성이 커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 기반 기업자금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