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정은 기자
2016.05.25 15:08:56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창문 필름 회사 레이노 코리아는 고령 운전자를 위한 ‘안전 운전 스티커 문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레이노 코리아는 교통사고 비율을 줄이고 고령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 캠페인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이번 공모전을 열었다. 다음달 12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이디어를 받고, 1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등 당첨자에게는 레이노 코리아의 팬텀(Phantom) S9 풀 시공권(50만원 상당)과 자신이 직접 공모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안전 스티커가 증정된다. 2~3등에게도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레이노 코리아는 공모전이 끝난 후 우수 문구를 직접 출력해 참가자를 비롯해 노인 운전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한승우 레이노 코리아 지사장은 “고령 운전자의 안전 운전이 위험하다고 해서 고령 운전자의 운전을 막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사회적인 배려와 이해가 고령 운전자들의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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