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SW사업단, 과학창의재단 공모전 최우수상
by신하영 기자
2024.12.30 16:52:25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경기대가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사업단은 ‘2024 대학 교육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헌국과학창의재단·한국정보과학회·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가 전국 대학의 혁신 교육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다.
경기대는 실무 친화적 교육 모델인 ‘K-Scrum’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Scrum은 학생들이 현업과 유사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실습 교육 모델이다.
경기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K-Scrum을 컴퓨터공학전공 수업에 국한하지 않고 기초·심화캡스톤디자인 수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K-Scrum은 현업에서 요구되는 형상 관리 역량, 의사소통 역량 및 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실무 친화적인 교육 모델이며, 이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