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무료 한방진료 봉사활동

by문승관 기자
2017.08.01 11:36:25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9일 부터 닷새 간 호명신협, 경희대 의료봉사단 피닉스와 함께 경북 예천군 호명면사무소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신협생명·화재가 후원하는 이번 한방의료봉사에는 호명신협 임직원과 경희대 피닉스 의료봉사단원 50여 명이 참여해 경북 예천 호명면 일대 지역주민 800여 명에게 침·뜸·한약 처방 등 한방 진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호명면 2개 마을회관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해 이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경희대학교 한의대 및 간호대 학생으로 구성된 피닉스(Phoenix) 의료봉사단과 함께 1년에 두 차례 한방의료 봉사를 해 총 5185명의 의료 소외계층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문철상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 및 의료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