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품은 진주..‘초장지구 이지더원’ 분양

by이승현 기자
2016.06.28 14:26:25

초전 신도심 개발, 경남도청 서부청사 건립 등 개발 진행
진주 발전축 중심 초장지구..신규 분양 물량 관심 고조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남 진주시 동부지역이 신 개발 중심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초전신도심, 경남진주혁신도시, 신진주역세권개발 등 진주의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모두 동부권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그간 진주시청이 있는 구도심과 서부권의 상권의 개발축이 동부권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진주시는 상전벽해라 할 정도로 대규모 개발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서부청사 개청과 함께 진주를 서부경남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진주부흥프로젝트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경남서부권개발 거점 중심축을 위한 초전신도심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는 진주시 초전동 일원 농업기술원 등 공공기관을 이전한 터에 2026년까지 41만 5000㎡ 규모로 진행되는 대규모 도심개발사업이다. 도는 단순한 택지개발 방식이 아닌 인근 농산물도매시장, 초전공원, 강변공원, 생활체육시설과 연계하는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 개발을 목표로 삼았다.

업계 관계자는 “초전신도심은 개발 이익의 파급효과가 주변 지역에까지 미치기 때문에 개발이 완료되는 2026년이면 서부청사를 중심으로 하는 초전동 일원이 ‘진주의 강남’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말 진주혁신도시 조성이 완료됐으며 경남서부권과 수도권 2시간대 생활권을 가능하게 할 남부내륙철도사업도 조기착공 및 항공우주산업 추진, 항노화산업 육성 등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진주시 동부권이 핵심 주거지로 떠오르면서 일대 분양 열기도 뜨겁다. 경남혁신도시 사업 지역인 충무공동에서는 올해 3월 대방건설이 분양한 ‘경남진주혁신도시대방노블랜드’는 1순위 청약 결과 189가구 모집에 2만 1224명이 몰려 평균 1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신진주 역세권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진주시 가좌동에서도 올해 2월 흥한주택종합건설이 ‘신진주역세권 센트럴웰가’를 선보여 1순위에서 평균 10.10대 1의 경쟁률로 전평형이 마감됐다.



최근에는 초장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에서 상품성 높은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곳은 경남도청 서부지사를 비롯해 진주혁신도시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예고하고 있다.

진주 초장지구는 진주 동부권 개발계획 일환 중 하나로 사업면적만 총 518만 231㎡ 규모로 2010년 6월부터 개발사업이 시작돼 지난해 5년 만에 완료가 됐다. 이에 따라 신흥 주거 밀집 지역으로 부상한 금산지역과 함께 진주부흥프로젝트의 중심지가 되어 서부경남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이곳에서 EG건설은 ‘진주 초장지구 이지더원’을 분양 중이다. 지하1층~ 지상 최고 27층 6개동 전용면적 73~113㎡ 총 5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물량의 절반이 넘는 76%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국도33호선 진입이 용이해 인근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농수산물시장, 하나로마트, 홈플러스가 있으며, 경남도청서부청사, 진주시청등의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또 초장지구 내 에듀블록으로 초전초, 장재초, 동명고, 명신고가 인근에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진주시 초전동 102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진주 초장지구 이지더원’ 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