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거제 오션파크자이' 783가구 분양

by김성훈 기자
2015.08.27 14:50:11

전용면적 84㎡ 710가구, 115㎡B 73가구 등 783가구
분양가 3.3㎡당 평균 600만원대 후반에 책정

△‘거제 오션파크자이’ 아파트 조감도 [사진=GS건설]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GS건설(006360)이 28일 경남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285-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거제오션파크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거제오션파크자이는 사방이 녹지로 둘러싸인 별장 같은 아파트로, 총 783가구 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84㎡ 710가구 △115㎡B 73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대 후반에 책정됐다.

거제오션파크자이가 들어서는 옥산동 일대는 사곡산업단지 및 고현동 중심타운과 인접한 지역으로 거제~동서간 연결도로(상동동~거제면 명진리)가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김천과 성주, 고령, 합천, 진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사업도 2016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전세대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전용 84㎡형은 환기와 채광을 갖춘 4베이(bay)평면을 기본으로 A·B 두 개 주택형으로 설계됐다. A타입은 3면 발코니 확장과 알파룸, B타입은 알파룸과 팬트리가 제공된다. 특히 알파룸은 다자녀 또는 노부모를 위한 방이나 드레스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 115㎡는 4.5베이 구조에 방4개, 팬트리, 창고, 알파룸, 드레스룸으로 이뤄졌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거제도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들어선 해양특화도시로서 상주인구가 7만여 명에 달하는 등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거제 오션파크자이는 다양한 조망권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신규 공급이 적은 거제도 분양시장에 단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258-3(대동아파트 입구)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1599-0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