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스크,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 전달

by남궁민관 기자
2017.12.14 13:59:21

박재서(왼쪽) 한국머스크 사장이 14일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성금과 쿠키를 전달하고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머스크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선사 머스크라인은 산하 한국머스크, MCC 트랜스포트 (MCC) 및 사프마린 임직원(이하 한국머스크) 및 가족들이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성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머스크는 지난 2013년부터 홀트일산복지타운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해 성금 전달과 함께 아동들과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연말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임직원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홀트일산복지타운에 함께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홀트 타운 원생들의 복지를 위한 가구 및 각종 물품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세계 144개 지사와 화주, 운송대행업체, 조선소 및 각 거래처에 덴마크식 버터 쿠키를 선물하는 오랜 전통의 일환으로 쿠키 전달도 진행됐다. 머스크는 매년 9월 컨테이너 18대 분량의 버터쿠키 14만개를 주문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세계 각지에 전달하고 있다.

박재서 한국머스크 사장은 “올해도 머스크 및 산하 브랜드의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홀트일산복지타운과 함께 뜻깊은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