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팹플러스, 출시 이틀만에 1·2차 물량 완판

by성문재 기자
2015.10.26 15:16:50

출시 첫날 11번가 전체 매출 순위 1위 달성
3차 예약판매 개시..태블릿 증정 등 이벤트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레노버가 지난 20일 출시한 대화면 멀티미디어폰 ‘팹플러스(PHAB Plus)’가 출시 이틀만에 1차, 2차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초기 판매에서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한국레노버에 따르면 오픈마켓 11번가에서만 판매를 진행한 팹플러스는 출시 첫날 11번가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11번가 전체 베스트 상품, 디지털·가전, 모바일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팹플러스는 국내에 출시된 자급제 폰으로는 최초로 일 최대 판매량을 갈아치웠고 11번가 내 실시간 쇼핑 검색에서 급상승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레노버는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3차 물량에 대해 풍성한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팹플러스 구매 고객 전원에게 힐링쉴드 액정보호필름과 레노버 정품 7형 쿼드코어 태블릿인 A7-20을 증정하며 선착순으로 EXID 하니 브로마이드를 증정한다. 상품평을 등록하는 고객을 추첨해 EXID 하니의 친필 사인이 담긴 팹플러스와 레노버 정품 충전팩, 씽크패드8 64GB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노버 팹플러스는 6.8인치 대화면에 7.6mm의 두께를 구현한 멀티미디어 특화 제품이다. 대화면이어서 생길 수 있는 불편함은 한 손 조작 기능 적용으로 해결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집중하는 레노버의 기술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더욱더 공격적으로 팹플러스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